제주 고향사랑기부 즉시 ‘탐나는 제주패스’자동 발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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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연 10만 원 이상 기부 시 혜택 제공
▲ 제주 고향사랑기부 즉시 ‘탐나는 제주패스’자동 발급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확인증인 ‘탐나는 제주패스’를 1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와 동시에 자동 발급한다고 밝혔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발급되는 혜택으로, 기부일로부터 1년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민영 관광지와 렌트카 할인, 한라산 탐방 우선 예약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기존에는 제주도 누리집에 접속해 발급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한 시스템 개선으로 기부와 동시에 자동 발급이 가능해졌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자동발급 시스템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을 안정화했다.

기존 기부자들도 고향사랑e음 접속 시 연간 누적 기부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패스는 ‘고향사랑e음-마이페이지-기부확인증’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탐나는 제주패스의 자동 발급으로 기부자들이 도내 관광지 무료 입장 등 제주만의 특별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제주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고향사랑기부자들이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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