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름 성수기 맞아 ‘2025 밀양 여름 페이백 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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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
▲ 2025 밀양 여름 페이백 페스타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5 밀양 여름 페이백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여름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체류형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페이백 페스타는 밀양의 4개 여름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광객은 입장료, 체험비, 숙박비, 식비 등 다양한 소비에 대해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여름풍덩 물놀이장’에서는 입장료 전액 환급,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맵단페스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일부 체험비 환급이 이뤄진다.

또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에는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비를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며, ‘수퍼페스티벌’ 기간에는 숙박비와 함께 축제장에서 배달 주문 시 결제금액의 50%를 환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페이백은 행사 당일 현장 매표소나 운영 부스에서 참여 내역 확인 후 즉시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일부 항목은 영수증 제출이 필요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밀양 여름 페이백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만족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경제적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형 관광정책”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밀양에 머물고 소비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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