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손잡고 제주 소상공인 금융복지 향상에 앞장 제주신보, 현장밀착 서비스‘찾아가는 옵서재단’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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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밀착 서비스‘찾아가는 옵서재단’성료

[뉴스스텝]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일 도내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현장밀착 맞춤형 서비스, '찾아가는 옵서재단'을 동문수산시장상인회에서 동문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옵서재단'은 도시와 읍면, 도농복합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재단 방문이 어려운 격지 읍·면 지역의 1인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 및 보증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증상품 안내와 현장 보증 상담을 진행하여,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원스톱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제주은행은 현장에 참여하여 대출 상담, 금융 사기 예방 교육, 저리 자금 지원 방안 안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인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동문수산시장상인회는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많은 소상공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요응답형 서비스인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진행,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非)금융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서 제주신보 이사장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장중심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금융 복지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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