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민고향 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1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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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과 지역을 연결하는 정선형 인재양성·교육생 모집 성료
▲ 2025 국민고향 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뉴스스텝]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10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4기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선과 관계를 희망하는 청장년 19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하며,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정선군과 함께 추진하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나비캠퍼스는 ‘나다움과 지역을 연결하는 정선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교육과정은 상반기 기초과정과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초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온라인(4주)과 오프라인(4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장소는 정선 아리샘터와 ZOOM 플랫폼 등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로컬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데모데이 및 쇼케이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두굿컴퍼니’와 협력하여 자기 이해, 지역 자원 탐색, 협업 프로젝트, 현장답사 및 1:1 코칭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부 과정은 온라인 청강형으로도 개방되어 더 많은 청장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에게는 참여도에 따라 이수증 발급, 웰컴 키트 제공, 교류 활동 우선 참여, 향후 협업 및 비즈니스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에 정착해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선에서의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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