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 ‘시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6:05:10
  • -
  • +
  • 인쇄
나의 아이디어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체감도 높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자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며, 강릉시민 및 강릉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청년 1인 가구, 다문화 가구, 고령 인구 등 다양한 계층과 가구별 사회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강릉문화재단 또는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오는 4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으로 선정된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문화 혜택을 확대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연내 강릉문화재단 자체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