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외국인 가족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6:15:11
  • -
  • +
  • 인쇄
부천소방서와 함께 오정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대응 체험 교육 진행
▲ 완강기 탑승법에 대한 영상교육을 시청 중이다.

[뉴스스텝]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월 7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협력해 오던 부천소방서와 협력 아래 오정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지진대피요령, 초기 진압 방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고층 건물 탈출을 위한 완강기 탑승 등 실습해 보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누구나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 요령을 얻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