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을지연습 돌입,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6:05:50
  • -
  • +
  • 인쇄
▲ 진주시, 2024년 을지연습 돌입,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19일 시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시장·국·과·소장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주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전시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전국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자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82개 기관 2,500여 명의 민·관·군·경·소방 관계자와 공조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보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민관군경의 비상대비 임무수행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훈련 실시로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위기관리 비상 대비 훈련이자 국가 총력전 연습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