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6:05:33
  • -
  • +
  • 인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뉴스스텝]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17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9월 1일과 9월 2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년 자살예방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행사는 9월 1일 음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통해 그간 생명존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시범사업 지역인 금왕읍 내 학교, 보건소, 복지시설, 경찰서, 치과, 편의점등과의 업무협약(MOU)체결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2부 행사인 생명존중 캠페인은 9월 2일음성군민을 대상으로 금왕읍 소재의 금빛근린공원 야외 광장에서 진행됐다.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울, 자살 경향 선별검사,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존과 자살예방 골든벨 퀴즈, 109타이머 맞추기, 자살예방 오재미 던지기 등 놀이 형식의 자살예방존을 운영했다.

또한 걱정인형만들기, 마음약방, 나만의 향기 찾기 등 감정표현과 정서안정을 도울 수 있는 체험존과 감정일기 쓰기, 손마사지, 스트레스 비석치기 등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존,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관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홍보존으로 구분되어 운영됐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음성군민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삶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