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술은행, 지역작가 예술작품이 공공의 자원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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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문화재단 컬렉션展’ 개막식 개최
▲ 창원 미술은행, 지역작가 예술작품이 공공의 자원으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미술은행 사업으로 구입한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인 ‘2024 창원문화재단 컬렉션展’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임형준 마산미협회장, 김형집 진해미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미술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미술은행’은 지역 예술작가의 작품들이 공공의 자원으로서 사랑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원문화재단에서 2014년부터 이어 온 예술작품 구입 사업이다.올해 공모에서는 서류 심사와 실물 심사 과정을 거쳐 5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사에서 “예술은 그 자체로 큰 가치를 지니지만,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미술은행 사업은 그 가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며 “창원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평일 10시에서 19시, 주말에는 10시에서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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