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월등복숭아 품질 고급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6:15:26
  • -
  • +
  • 인쇄
농촌진흥청 전문가, 주산단지 영농 현장 찾아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실시
▲ 순천시,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월등복숭아 품질 고급화 나서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난 1일 월등복사골영농조법인 복숭아 재배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의 재배기술, 병해충·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및 현장연시 등으로 구성됐다.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월등 복숭아 단지는 해마다 수량 감소, 연작피해 등 반복제기 되는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식 현장교육 및 현장 연시를 통하여 원인 규명은 물론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매년 달라지는 이상기온에 따라 병해충 방제 시기가 달라지는데, 적시에 탄저병 등을 방제할 수 있는 시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월등 복숭아는 시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품질 고급화 및 수출을 통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복숭아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 복숭아 생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양식 어류의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 조사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

2025 경북도민의 날, APEC 성공 기원 경주 총결집!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신기술 장려가 해답!”

[뉴스스텝]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