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국비확보 적극 행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6:16:04
  • -
  • +
  • 인쇄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부서 방문, 7개사업 1,100억원 건의 -
▲ 김윤철 합천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국비확보 적극 행보

[뉴스스텝] 합천군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2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윤철 군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각 심의관, 예산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7건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해당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경제예산심의관과의 회의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논의에서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 △고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장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들 사업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김윤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군의 중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4월에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으며,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6.4% 증가한 3,304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12월 국회예산 확정 시까지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