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6:10:56
  • -
  • +
  • 인쇄
“을지연습 연계,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시부터 도교육청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통해 나라 사랑의 의지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용사분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을지연습을 계기로 마련한 행사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지원을 받아 6·25 참전용사의 사진 50여 점과 유품 40여 종 등 200점이 전시됐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6·25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13일 춘천교육지원청과 14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시 2025년 을사년 마산만날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 성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마산만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 민속축제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첫날인 8일 오후 3

"놓치면 후회" 전 세대가 즐기는 '2025 구미 K-POP 콘서트'

[뉴스스텝] 구미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마련됐다. 아이돌·발라드·밴드·트로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을밤 구미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시우민·프로미스나인·엔플라잉·소유·강문경 총출동!이번 콘서트에는 전 세계 팬

우리 ‘농악’의 흥과 멋, 진주서 ‘얼쑤’

[뉴스스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흥을 북돋운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지난 8일 진주성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농악축제는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영남을 대표하는 진주삼천포농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