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매력을 담은 도민체전의 얼굴, 260만 도민에게 선보입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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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확정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확정

[뉴스스텝] 김천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등 '2025~26년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하여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을 심사한 뒤, 선정된 작품들을 김천시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 용역을 통해 수정・보완해 디자인표준화 규정집을 구축했다.

(엠블럼 사진자료)

△엠블럼은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김천의 초성인 “ㄱ”과 “ㅊ”을 활용하여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

주황색은 ‘행복도시 김천’을, 초록색과 파란색은 ‘삼산이수 김천’을 상징한다.

(마스코트 사진자료)

△마스코트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귀여운 캐릭터 ‘오삼이’를 채택했다.

여기에 짝을 이뤄 성화봉송을 함께할 캐릭터로 김천의 시조이자 경북의 도조인 왜가리로 정하고, 지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마스코트를 한층 귀엽게 새단장했다.

하단에 교차하는 철도와 기차는 김천의 십자축철도망을 상징한다.

(포스터 사진자료)

△포스터 역시 공모전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역동적인 그래픽웨이브 위에 열정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고, 김천의 대표 명소인 사명대사공원, 연화지, 부항댐과 김천의 미래산업을 상징하는 드론과 철도를 포함해 도시의 매력을 강조했다.

(슬로건 사진자료)

△슬로건은 김천시의 중점가치인 행복을 강조하며, ‘함께 뛰는’이라는 표현으로 체육을 통한 협동과 화합의 가치를 담았다.

더불어 과거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경북시대’로 녹여냈다.

엠블럼, 포스터, 슬로건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2026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4개 대회에서 공동으로 사용되어 통합된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스코트의 경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대회 특성에 맞게 응용하여 전용 마스코트를 활용하며, 나머지 3개 대회에서는 동일한 마스코트를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의 얼굴이 될 상징물이 확정됨에 따라 2025년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와 홍보가 시작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김천시의 위상과 미래를 보여주며, 26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년 김천에서 열릴 '2025~26년도 경북종합체육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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