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년 소상공인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6:11:00
  • -
  • +
  • 인쇄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15개소, 최대 200만원 지원 -
▲ 올 상반기 1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으로 입식으로 바뀐 테이블

[뉴스스텝] 밀양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시는 2024년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해 15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1차 신청을 받아 39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해 15곳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이다.

둘째, 2024년 2차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실시해 2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기술 도입 지원에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스마트 미러, 3D 프린터, 서빙로봇,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등이다.

두 사업 모두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다.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대표 누리집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태 일자리경제과장은“점포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인프라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