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9 16:15:36
  • -
  • +
  • 인쇄
아동 스스로 권리증진 도모해 정책에 반영… 10일부터 선착순 25명 접수
▲ 청주시, 2025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뉴스스텝] 청주시는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의 아동 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로, 청주시 아동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6세 이상 15세 미만 아동으로,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아동들은 아동 권리 교육과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 내 아동 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시 주관 아동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니터링단 참가자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이 발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청주시 어린이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아동복지과 또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 좋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초등학교 입학생 응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학기부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행궁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응원 및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입학생 중 3명을 선정하여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학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을지대학교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은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현장에는 AI오목, 예날과현대 교복체험, 전통놀이

수원특례시 화서2동,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농업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