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성안심가게’1호점 현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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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편의점 38개소 ‘여성안심가게’지정
▲ 여성안심가게 현판식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8일 관내 편의점 38개소를 ‘여성안심가게’로 지정하고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GS25편의점 청목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창녕군수, 창녕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 GS25 청목점 편의점 대표가 참석했다.

창녕군의 범죄예방을 위한 신규 시책인 ‘여성안심가게’는 긴급한 상황에 부닥친 여성이 가까운 편의점으로 대피할 경우 직원이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밀착형 안심귀가 시스템이다.

이날 창녕경찰서와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가게’ 편의점을 여성폭력 신고 거점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 순찰 강화 및 안심귀가 동행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여성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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