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집중 호우 농작물 피해 현장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6:15:45
  • -
  • +
  • 인쇄
농작물 피해 농업인은 19일까지 농업재해 피해신고서 제출해야
▲ 포항시, 집중 호우 농작물 피해 현장 점검 실시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7일 밤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경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평균 192.7mm를 기록했으며, 포항시는 이에 따라 농작물 침수 약 96ha와 농경지 유실·매몰 7ha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즉시 벼, 복숭아, 사과, 기타 밭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경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추가적인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재해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재해복구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침수 지역은 배수로 확보를, 과수 및 채소 작물은 영양제 살포와 병충해 방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농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