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기부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6: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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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상점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추진 … 1억4천만원 투입
▲ 나주시 금빛상점가(사진)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나주시 금빛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 금빛상점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장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억4천만원(국비50%)을 투입해 ‘편리한 지불·결제’, ‘구매액 일부 페이백’, ‘개방휴게실·화장실 설치’, ‘상인조직 역량 강화’, ‘핫플 존(zone) 조성’, ‘공영주차장 고객 편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금빛상점가는 특히 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유동 인구 감소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점가를 살리기 위한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결실을 이뤘다”며 “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상권 여건을 조성을 통해 소비자가 모여드는 상점가 활성화의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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