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회 밀양시지회 선진지 견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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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파프리카 스마트팜 농장 및 운영시스템 체험
▲ 사진설명: (2024. 4. 26. / 고성군 스마트팜 농장) 사)한국새농민회 밀양시지회 회원들의 현장 견학 및 기념촬영

[뉴스스텝]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영상)는 26일 (사)한국새농민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김응한) 회원 36명이 선진 농업 신기술을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 경남 고성군 스마트팜 농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갔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고성군 마암면 도전리에 있는 1.3ha(4000평) 규모의 첨단 스마트 팜 농장의 파프리카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생산물의 선별 및 포장, 주요 출하처와 수출 현황 등도 함께 살펴봤다.

김응한 지회장은“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합환경제어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주는 작물 관리에만 전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지역 선도농업인의 영농 신기술 습득과 농업 발전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문과 지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1996년부터 농협중앙회 새농민賞을 수상한 지역 농업인들이 2001년에 결성됐으며, 시설채소, 과수, 화훼, 축산 등 각 분야의 선도농업인 단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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