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2025. 자유학기제 및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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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교육과정, 학교 맞춤형 컨설팅으로 실현하다!”
▲ 2025. 자유학기제 및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운영』 및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대상 3개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과 자율성 기반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의 질을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과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점검한 후 개별·합동 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별 컨설팅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고, 합동 컨설팅은 6월 2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컨설팅은 학생 참여 중심의 주제선택 및 진로탐색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프로그램 구성, 시수 편성, 평가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2026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은 학교자율시간을 포함한 교과 시수 조정, 선택과목 개설,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구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은 지속형, 집중형, 혼합형 운영 모형을 바탕으로 기초소양 강화, 학생 주도 탐구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설계되어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도모했다.

한 참여 교사는 “자유학기와 학교자율시간이 단순한 시수가 아니라, 학생의 삶과 배움, 진로 탐색을 중심에 둔 교육이라는 점에서 깊이 공감됐고, 실천 가능한 과목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여건과 학생의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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