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 기업을 위한 RE100세미나 성공적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6:15:12
  • -
  • +
  • 인쇄
도내 수출·제조기업 대상 RE100 이행 대응 전략 공유 기회 제공
▲ 2025년 충북 기업을 위한 RE100세미나

[뉴스스텝]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한국RE100협의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충북 기업을 위한 RE100 세미나’가 13일 글로스터호텔 청주 클리브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탄소국경조정세 도입 등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 국제 정세에 대응하여,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100) 동향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수출·제조 기업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 기술인재양성센터 홍근기 교수를 좌장으로 ▲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 및 보급 동향(KEI 컨설팅 김유창 박사) ▲ 2025년도 직접 PPA 제도 개선안(전력거래소 장진우 차장) ▲ SK하이닉스의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 추진 동향(SK하이닉스 윤지환 TL) ▲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사례 소개(한국RE100협의체 지영승 이사)의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도내 기업 종사자간 RE100을 주제로 의견과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충북도 손인석 정무특별보좌관은 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RE100 이행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도내 모든 기업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기업들의 RE100 이행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도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지난 2024년 충주시와 ‘지역상생형 RE100 충주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청주시와 2023년부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8일 ~ 11월 9일, 2일간 자구리문화예술공원(서귀포시 칠십리로 120-12) 일원에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이하여,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제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