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도시건축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6:15:36
  • -
  • +
  • 인쇄
7월 10일 저녁 7시, 김천시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소통
▲ 김천시립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도시건축여행

[뉴스스텝]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공모사업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땅에서 하늘까지'를 8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연과 더불어 현장 탐방을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첫 강연에서는 '김천시민과 함께 떠나는 도시건축여행'을 주제로 도시계획설계전문가이자 작가로도 많은 활동을 하는 방승환 박사가 유익한 강연을 진행했다.

방승환 박사는 전문적이면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건축 분야에 역사, 철학, 문화, 예술 등의 인문학적 요소들을 융합한 강연과 건축가로서 겪은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7월 10일에 개최될 방승환 박사의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천의 대형 건축물 및 혁신도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건축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시건축학, 천문학 등 이공계 분야에 인문학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 분야를 크게 확장하고 도서관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연구원,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완성

[뉴스스텝]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최근 충남연구원

인천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평가 2관왕 쾌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 각각 최우수 및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하수·폐수 그룹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가좌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는 운영관리 적정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뉴스스텝]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