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 2년 차, 내실 다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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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원 36명 대상 역량 강화 연수로 전문성 높여
▲ 강남교육지원청

[뉴스스텝]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3일 대청마루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3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면, 행위를 한 대상자의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2024년 하반기 교권 보호 사안의 심의와 의결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들의 활동 경험과 개선 의견을 나누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규와 제도를 심층적으로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과정, 판단 요소별 심의 방법, 질의 역량 기법 등을 공유하며 심의의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이 더욱 전문적인 시각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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