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과정 교육 종료…취업 연계 지원은 현재진행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6: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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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을버스 업체 매칭으로‘교육-취업’선순환 모델 구축
▲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교육생 기념촬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교육 종료 후, 지속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성공적인 원스톱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은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보조사업으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30명의 수강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려 버스 운수업계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버스운전자에게 필요한 수료증과 자격증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포함해 ▲상주교통안전공단교육센터 교육 ▲취업 역량강화 교육(고객서비스교육, 노무기초, 응급안전, 면접준비) 등 총 100시간의 교육을 성실히 수료했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본 과정은 지역 마을버스 업체와 원활한 매칭을 통해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협약된 업체에서 수료생들이 노선 운행, 돌발상황 대응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추가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교육-취업’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했다”며 “수료생 전원 운수업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 중”이라고 말했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 “교육생들이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전문 버스운전기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분야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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