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보건소, '전 직원 대상 마음 건강 프로젝트』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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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번-아웃 예방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기대
▲ 부산시 서구청

[뉴스스텝] 부산 서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서구 전 직원 마음 건강 프로젝트(정신 건강검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조직 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검진은 서구보건소(소장 양태인)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문은수)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서구청 소속 전 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온라인 자가검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제공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우울증 건강 설문, 알코올 사용 장애 척도, 직무 스트레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 결과는 6월 3일부터 개별 안내되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별도 신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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