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악취문제 해결 위한 현장확인 및 TF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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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악취문제 해결 위한 현장확인 및 TF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31일 관련부서와 악취 발생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 파악과 동시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에서 김 부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쾌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제1차 김제시악취저감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각 분야별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현 가능한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현업 축사를 매입해 악취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 악취 배출 시설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가축분뇨·악취·폐기물 배출 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악취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 및 조치로 악취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시는 용지면 신흥·비룡 지역의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축산 시설에서 발생하는 고착 슬러지 제거 및 냄새 저감제 지원사업과 축산 농가에 대한 환경 개선 기술지원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악취 저감을 지향하고 있다.

또, 퇴·액비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미생물제 등을 지원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부서간 협력 방안도 논의해야 한다”면서 “각 부서가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해 전반적인 악취 문제 해결에 있어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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