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술인촌 전통 예술인 ‘서예교실’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6:15:07
  • -
  • +
  • 인쇄
성인 대상으로 서예 교실 운영, 1월 24일~ 2월 2일까지 수강생 모집
▲ 수강생 접수 기간 및 운영 내용

[뉴스스텝] 화순군은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화순예술인촌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서예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예는 글씨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수양과 깊은 철학적 이해를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활동이며, 명상, 철학, 예술 감각을 통해 예술적 업적을 달성하고 전통의 깊은 의미를 체화(體化)한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계획된 ‘서예 교실’은 2월 7일부터 주 2회, 오전 10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총 44회차 운영되며, 교육은 화순예술인촌 체험활동실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6명이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수강생들은 서예의 기본기를 다지고 격조 높은 한글과 한문의 멋을 알아보고 글씨의 형태, 균형, 크기와 선의 두께 등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미적 감각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개별적으로 지도받고 서체의 기본기를 익히면서 획을 그리고 글자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배가하며,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양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순예술인촌 성인 미술 프로그램 서예 교실 수강 신청 기간은 1월 24일 ~ 2월 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예술인촌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 당일 오전 9시부터 화순예술인촌(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2225)에 선착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