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경로당(한파 대피시설) 어르신 안부 살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6: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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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온기 나눔 실천
▲ 강종철 부군수(가장 왼쪽 남성)가 화순읍 도웅리 경로당에서 경로당회원들의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순군은 23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대피시설인 화순읍 도웅리 경로당을 찾아 대비 시설 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온기 가득한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난방기 정상 가동 여부와 내·외부 시설을 점검 및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했다.

마을 이장은 “화순군에서 운영비, 난방비 등의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주고 온기를 나누며 안부까지 물으니 참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만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겨울철 한파 대비 한파 쉼터 운영은 물론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노인지킴이단 활동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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