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광역버스 9302-1번 첫 운행…시민 “잠실행 더 빨라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6:15:17
  • -
  • +
  • 인쇄
미사 북측지구 주민 서울 출·퇴근 한결 편리해져
▲ 9302-1 운행 첫날인 18일 오전,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 북측지구 구산문화마을·구산성당 정류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하남시는 18일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9302-1번 노선은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남시에서 올림픽대로를 경유, 잠실역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미사 북측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기점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1시 5분까지이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첫날인 18일 오전,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 북측지구 구산문화마을·구산성당 정류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9302-1번 노선이 신설돼 가까운 정류장에서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로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만족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자원순환의날(9월6일) 맞이 ‘텀블러 기부 캠페인’

[뉴스스텝] 고창군이 ‘자원순환의날(9월6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잠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텀블러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고창군이 지난달에 추진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의 결과물로, 군민과 공무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새 텀블러와 물병을 기부해 마련됐다.해당 텀블러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돼,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계양구의회 김경식 의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및 가결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는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 재배치를 통해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계양 테크노밸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육성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AI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수원시킥복싱협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원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시민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킥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