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공사,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6:15:33
  • -
  • +
  • 인쇄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수확기 맞은 고령 농가서 나눔 문화 확산
▲ 광주광역시교통공사,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뉴스스텝] 광주교통공사와 농협광주본부는 수확기를 맞아 전남 무안군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도농상생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농가에서 수확과 분류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작업이 끝난 후 농경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수확 작물을 운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행복농촌 이음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지역 공익사업 공동 추진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판로지원 ▲농촌지역 영농활동 지원 및 소외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다양한 도농상생 협력 사업으로 ESG 경영을 펼쳐왔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봉사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행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