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 체감 적극 산림행정 펼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6:05:07
  • -
  • +
  • 인쇄
26일 시군·유관기관·임업인 산림관계관 회의
▲ 산림 관계관회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6일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군 산림과장과 (사)숲속의 전남, 한국산불방지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의 산림정책 방향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산림사업 예산은 3천365억 원이다. 주요 산림사업은 ▲조림·숲가꾸기 650억 원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958억 원 ▲정원·도시숲 조성 706억 원 ▲휴양시설 구축 659억 원 ▲목재산업·소득기반 조성 392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선 도시숲 및 도민 참여 산림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창복 강진군 산림과장은 도시숲 사후관리 비용 지원을 건의하고,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 및 나무심기 붐 조성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해 시군과 유관기관에서 노력해준 결과 산불·목재 수확·사방사업·도시숲·임도 등 8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도민이 체감하는 전국 최고의 산림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