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RT'이름 찾기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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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RT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 브랜드명 공모
▲ 관련 포스터

[뉴스스텝] 대구교통공사가 신서혁신도시·수성알파시티·팔공산 일대 등에서 수요응답형으로 운행하고 있는 ‘대구 DRT’의 브랜드명을 찾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 DRT는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 호출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교통 서비스이다. 기존 정형화된 노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로 부터 직접 대구 DRT의 정체성이 반영된 창의적인 브랜드 네이밍을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제안된 12개 네이밍 중 선호하는 1개 네이밍을 선택하는 것과 5자 이내의 네이밍을 제안하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참여해야 한다.

참여는 대구 DRT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네이버 폼 온라인 링크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총 3개의 우수 네이밍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최우수 1명 15만 원, 우수 1명 10만 원, 장려 1명 5만 원이다. 그 외 참여자에게는 2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결과는 4월 중 공사 홈페이지 안내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또는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 DRT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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