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4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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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환경 취약지역 지원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 완화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한 ‘2024 문화가 있는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인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환경 취약지역 등에 대한 우선 지원을 통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광역단위 공모로 광역지자체 9곳이 신청했으며, 지난 22일 발표(PT) 심사를 통해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에 ‘예술, 골골솟솟’이라는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지역의 예술인들이 지역 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하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 찾아가 예술, 문화가 낯선 도민들에게 지역, 대상 맞춤형 문화배달을 한다는 의미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다중밀집지역 거점형 무대 프로그램 운영(시 단위) ▲ 문화취역지역(농산어촌) 및 교통약자들의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군 단위) ▲평일 공연관람이 힘든 근로자, 특수노동계층, 병원등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도내 방방곡곡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책을 발굴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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