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 청소년 주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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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27일 2023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 개최
▲ 제주도, 세계 청소년 주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논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3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존(Climate changes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을 주제로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소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청소년, 정부, 기업의 역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이다.

참가 신청은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입장에서 제안서 형태로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민(청소년), 기업, 정부 등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팀당 1개의 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럼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팀별 제안서와 발표 동영상에 대해 댓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도 환경정책과(064-710-6383) 또는 ㈜누리커뮤니케이션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관심을 갖고 자연을 위한 자발적인 행동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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