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풍 카눈 대비 긴급구조 대응체제 돌입…소방력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16:10:16
  • -
  • +
  • 인쇄
풍수해 대응 위해 구축한‘소방-도-행정시’트리플 협업체계 바탕으로 소방 인명구조 최우선
▲ 제주도, 태풍 카눈 대비 긴급구조 대응체제 돌입…소방력 집중

[뉴스스텝] 제주특별차지도 소방안전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적 긴급구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태풍 ‘카눈’은 10일 새벽 제주 동부에 가장 근접해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시속 15~20㎞로 천천히 지나갈 예정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수환 본부장은 9일 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최근 5년간 침수 피해지역 현황을 살피며 사전 대응에 나섰다. 또한 유사 태풍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제주 풍수해 실정에 맞는 단계별(내습 전→내습 중→내습 후)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했다.

내습 전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및 전 소방력 집중 대응, 의용소방대 합동 재난취약지역 예찰 및 안전시설 관리 강화, 읍면동 보유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 교육을 통해 촘촘한 사전 대비체제를 구축했다.

내습 시에는 동시다발 신고 폭주 대비 119종합상황실 수보대 확대(11→39대), 풍수해 통합상황관제 시스템 및 콜백시스템 가동, 수난사고지휘팀 등 현장긴급대응팀 운영 등 촘촘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에 주력한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행정시에서 연락관을 파견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및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현장 안전이 확인된 단순 안전조치의 경우 행정에서 우선 대응하고 소방은 인명구조에 집중하는 등 상황 공유를 통한 긴급도별* 선택적 집중 조치가 가능해졌다.

김수환 본부장은 “제주 풍수해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대비와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효적 대책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조직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주의 새로운 변화 이끌 ‘제10기 청년희망단’ 출발!

[뉴스스텝] 전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희망단’이 2026년 새해 전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전주시는 30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제10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제10기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른 공개모

이재명 대통령,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연임 축하 통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당서기장과 통화를 갖고, 최근(1.19.-23.) 개최된 베트남 공산당의 제14차 전당대회에서 또 럼 당서기장이 연임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의 리더십 하에 베트남이 고도 성장을 거듭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국이

익산시 겨울 시티투어 전국 관광객 사로잡아

[뉴스스텝]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시티투어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진행된다. 익산시는 30~31일 양일간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에 서울·경기, 대전·세종, 충청,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13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익산역을 기점으로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이노키즈월드와 자연 속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