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6:10:08
  • -
  • +
  • 인쇄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 불법 포획 도구 수거
▲ 통영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은 23. 11. 13부터 24. 3. 10(4개월간)까지 야생생물의 밀렵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하고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 밀렵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야생생물을 불법포획·취득, 불법엽구 설치 행위 등을 집중 단속 한다.

야생동물 불법 포획 등으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보관, 유통, 판매 행위를 포함한 단순히 사먹는 행위까지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밀렵·밀거래 행위와 불법엽구 등을 신고하는 경우 최고 500만원, 불법 포획도구를 수거한 경우에는 1개당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하는‘신고 포상금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불법행위를 발견 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밀렵·밀거래행위를 했는지를 6하 원칙에 따라 자세히 신고하면 되고 겨울철 AI(조류독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 매개의 질병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 산하기관 9·11개월 ‘쪼개기 계약’ 300명 넘어…근절 대책 요구

[뉴스스텝]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퇴직금 지급을 피하거나 계속근로 인정을 막기 위한 ‘쪼개기 계약’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6일 광주전략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9개월·11개월 단기계약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시·지속 업무를 임시직으로 둔갑시키거나, 퇴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기준 300명이

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

경기경제청, 한국통합물류협회 초청 평택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