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자재를 활용한『기후미식학교』개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6:06:18
  • -
  • +
  • 인쇄
치유농업과 연계한'힐링푸드 지도사 자격증반'함께 운영
▲ 제천시청

[뉴스스텝]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22회에 걸쳐 제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2과정 (기후미식학교, 힐링푸드 지도사 자격증반)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 속 가공하지 않고 날(生)것의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이 각광받음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 한 대표 발효식품 (식초, 전통주, 서양주, 치즈 등) 교육과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구성으로 제천 특산물 활용 ‘약이 되는 음식’이 되는 치유음식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 주 내용이다.

모집은 2월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너와 나 그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치유음식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발효관련 전문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