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6:10:06
  • -
  • +
  • 인쇄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뉴스스텝]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주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달 직원 18명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전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 및 치매 극복 활동에 대한 독려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복지관과 학교, 주민센터 등 41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대상은 기업·기관·단체·학교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등록하면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승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관심 있는 단체·기관·학교·기업은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질환이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에도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 가산낚시터,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227만 원 기탁

[뉴스스텝] 포천시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가산낚시터가 성금 22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가산면에 소재한 가산낚시터는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가산낚시터 대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주민자치회,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타 복장을 한 차준혁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과 권대남 주민자치회장, 김송학 영북면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과자 선물꾸러미를 영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인사

㈜건국푸드, 구리시 인창동에 후원금 200만 원 지정 기탁

[뉴스스텝]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3일 인창동에 소재한 ㈜건국푸드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후원(CMS) 사업비로 사용되며, 인창동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상현 ㈜건국푸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