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계명대학교와 지‧산‧관‧학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6:15:20
  • -
  • +
  • 인쇄
실감미디어 교육을 통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협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계명대학교와 지‧산‧관‧학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7월 10일 계명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과 지·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실감미디어 분야의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계명대, 경희대 등 6개 대학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기관 및 지자체, 광고, 홍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실감미디어 관련 지역 대표 기업 11곳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지산관학 협력 사례공유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인적·물적 교류와 서비스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은 로컬 콘텐츠와 브랜딩을 개발하고, 기업은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며, 공공기관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은 지·산·관·학이 연계된 교육과정 개설로 산업 중심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신기술과 디자인, 게임, 콘텐츠, 문화예술 등이 융합된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지방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인재 및 지역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