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호두나무 시배지 우량품종 개발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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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그린 MG’사업 지원 통해… 천안 명품 호두 재탄생
▲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호두나무 시배지 우량품종 개발 나서

[뉴스스텝] MG새마을금고는 총 3가지(그린MG, 휴먼MG, 소셜MG) 분야 중 ‘그린 MG’을 선택하여 천안시 새마을금고 9개 천안시이사장협의회가 ‘지역상생의 날’ 매년 지속하여 사회공헌사업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9개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18일 14시 천안호두유통센터에서 ‘그린 MG’친환경 캠페인을 지역 상생의 의미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시 9개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천안, 선영, 천안동부, 천안서부, 중부, 북천안, 천안남부, 광덕, 천안미래) 이사장,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회영농조합법인 홍순필 대표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행사가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는 2022년부터 어려운 농가에 대한 호두나무 우량 묘목 지원 및 가로수길 등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지원은 금고(협의회) 500만 원, 지역본부 500만 원 총 1,000만 원이 지원됐다.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이재우 회장은 “시배지에 걸맞은 우량품종 호두나무 종자를 개발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호두나무 농가에 우량종자를 지원하여 많은 농가에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천안시이사장협의회’는 사회 공원사업으로 지역 호두가 명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회영농조합법인 홍순필 대표는 “우선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에 감사한다”며 “기존 호두나무는 병충해에 약하고 호두알이 작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로 인한 농가에 애로 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MG새마을금고 ‘그린 MG’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에 묘목지원, 호두과자 제공을 해왔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로 우량 종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병충해와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종자를 내년에 출시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은 고려 충렬왕 16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유청신이 호두나무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광덕면 광덕사에 심어 우리나라에 호두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시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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