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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형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식 |
[뉴스스텝] 속초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문목욕부터 병원 이동, 약물 관리,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밀착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11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기관·업체·약사 등 10개 수행주체와 ‘2026년 속초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중심의 돌봄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로 넓히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개인위생·이동·약료·주거 등 4개 분야에서 5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개인위생 분야는 방문목욕과 방문 이·미용으로 나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희재가노인복지센터가 방문목욕을 맡고, 헤어플레이스에이청학점·진희미용실·이미경헤어샵·은혜미용실·늘푸른미용실·까미헤어 등 6개 업체가 방문 이·미용에 참여한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증 거동불편 대상자에게는 ㈜바른인명구조단과 연계해 민간구급차 이용에 따른 비응급 이송처치료를 지원한다. 방문약료는 속초시민약국 이래각 약사가 맡아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복용약을 점검하고 복약 상담을 제공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속초지역자활센터가 ‘Re:스위트홈’ 사업을 수행한다. 대상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가정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참여 수행주체와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협력할 방침이다.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익숙한 집과 이웃 곁에서 일상을 이어가려면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관과 업체, 전문가의 역량을 모아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고,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속초형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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