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SM그룹과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6:05:28
  • -
  • +
  • 인쇄
선수단 훈련비 등 지원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 기대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SM그룹과 공식 후원 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도 농구단이 앞으로 써 내려 갈 승리의 역사에 함께 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SM그룹의 후원에 감사하며 스포츠는 지역사회의 활력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구 체육회와 힘을 모아 주민과 함께하는 농구단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 SM그룹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후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찬숙 감독,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 SM그룹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후원 협약식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과 박찬숙 감독(뒷줄 왼쪽) 및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3) SM그룹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후원 협약식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둘째 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과 박찬숙 감독(뒷줄 왼쪽) 및 선수,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