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기 청년농 최고경영자 과정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6:10:23
  • -
  • +
  • 인쇄
충남농업마이스터대 입학식…딸기·양돈 전공 신입생 30명 입학
▲ 충남도, 제2기 청년농 최고경영자 과정 시작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충남대 농업과학기술센터에서 지난해 신설된 충남농업마이스터대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의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도 농업기술원, 충남마이스터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농 최고경영자 과정은 1년 2학기로 운영되며, 2품목 전공(딸기·양돈) 30명이다.

현재 충남농업마이스터대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 본교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2개 과정 12품목 21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마이스터과정’은 2년 4학기로 운영되며, 한우·양봉·딸기·블루베리·양송이 등 10품목 전공 184명이 재학 중이다.

충남농업마이스터대는 2009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충남 대표 작물 위주로 양질의 교육을 추진해 총 1422명의 졸업생과 22명의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입학생 여러분이 우리 충남의 농업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갈 주역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며 “무한한 꿈과 비전을 펼쳐 갈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농업마이스터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9개도 농업마이스터대학 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