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6:10:31
  • -
  • +
  • 인쇄
▲ 양주시청

[뉴스스텝] 양주시가 오는 9월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한‘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감시단’은 평상시 관내 지역을 상시 순찰하며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 감시, ▲악취 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생활폐기물 및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단속,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반 행위 발견 시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여 담당자에 인계 조치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감시단에 대해 직무 교육과 민원 초기 현장 대응에 대한 교육, 안전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의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차단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 '마음 건강 회복했어요' 92%…공공 심리서비스 1년의 변화

[뉴스스텝] 서울시는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 공공 심리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향후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엔 서울시민 총 2만 1,095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3,981명 중 92%가 “마음건강이 회복됐다”고 답했다. “내년에도 참여하겠다”는 의향은 94%, “지인·동료

서울시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뉴스스텝] 서울시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미래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앞서, 의료·요양·일상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연

국가유산청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서해안 패총문화 학술조사연구 본격 착수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군산 개사동 패총'에서 조개더미의 분포범위와 층위양상을 확인하는 첫 번째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서해안 패총문화에 대한 학술조사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패총(貝塚)’은 과거 사람들이 버린 조개껍데기 무더기로, 조개무덤, 조개더미라고도 부른다. 주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