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주년 맞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6:15:13
  • -
  • +
  • 인쇄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앞으로도 신뢰할 수 없는 수산물,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만전 기해줄 것” 당부
▲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주년 맞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점검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합동으로 30일(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 시스템인 ‘경기도형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국가 인증 검사기관, 업체 자체 검사, 현장점검, 전문기관 의뢰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수거검사의 5단계를 거쳐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등을 검사해 학생들이 안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작년엔 4차례, 올해엔 3차례 진행되어 전 국민의 밥상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신속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 학교급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니 안심이다”라고 말하며, “이후로도 신뢰할 수 없는 수산물이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박종서 공공급식본부장은 “의원님들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공감한다”라고 말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급식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비롯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 보급 사업, 경기도 먹거리 광장 사업 등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도시농업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