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투자 유치 데모데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6:10:02
  • -
  • +
  • 인쇄
▲ 울주군,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투자 유치 데모데이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역 내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재)울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해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창업 보육 및 기술개발 패키지 지원,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해 울주군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고도화된 BM모델(창업아이템)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투자유치 성공사례(스낵365 구수룡 대표) 및 IR 발표대회와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IR 발표대회에 참여한 10개사는 울산 소재 창업기획자(AC)로부터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평가대회에서 선발된 기업 3개사는 내년도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으며, 최우수는 최대 3천만원, 우수(2개사)는 최대 2천만원까지 창업관련 프로그램 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의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울주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이 많아지도록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