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24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 《아쿠아 판타지》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6:15:29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두 달 동안《아쿠아 판타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18-19세기 유행했던 전통적인 어해도를 주제로 하여 길운(吉運)을 상징하는 수중 생물 그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 속 쓰레기, 장난감 등과 뒤섞여 있는 물고기 등 환경 및 사회 문제를 상징하는 작품 35점을 함께 선보여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일깨운다.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천시환경학습관과의 협업을 통해 '달빛아쿠아리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달빛아쿠아리움'은 환경학습관에 사는 물고기들을 미술관에서 그림으로 먼저 만나보고 환경학습관에 방문하여 그림과 일치하는 물고기를 찾아보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한국화 재료인 먹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안녕을 말하는 물고기'와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이 가능한 '달빛모래놀이'도 함께 준비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