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랑과 축제가 만나는 대봉동 웨딩페스티벌에 놀러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6:15:13
  • -
  • +
  • 인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대봉동 일대에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비혼·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 대구웨딩페스티벌’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비롯한 대봉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구웨딩페스티벌’은 2022년 대한민국 웨딩문화산업전을 시작으로 매년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 웨딩산업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김광석길을 중심으로 대봉동 일대에서 진행돼 예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중구 대봉동은 웨딩 의복 제조사 70여 개 업체를 비롯해, 스튜디오·메이크업·여행사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모여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 집적지다.

행사 기간 동안 예비 신혼부부들은 행사 참여 매장 및 부스를 부담없이 방문해 합리적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대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및 포토부스 ▲뷰티학과 대학생들에게 메이크업과 네일아트를 받아볼 수 있는 뷰티 특별관 ▲티셔츠 프린팅,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캐리커쳐 드로잉쇼, 브리즈웨딩뮤지컬 및 축하공연, 웨딩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결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봉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며, 김광석길과 웨딩거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결혼을 소재로 한 퀴즈쇼 레크리에이션, 익명 고백 및 프로포즈 사연이 방송되는 ‘따따블 보이는 라디오’, 포토존 촬영 사진과 사연을 담아 응모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 이벤트도 풍성하다.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웨딩페스티벌이 지역 웨딩산업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시민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비혼과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