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부상 투혼 이미도, 이준영-정은지 응원 속 보디빌더 대회 성공적인 마무리! ‘근(筋)자감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6: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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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KBS 2TV 수목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24시 헬스클럽’ 관장 이준영이 마침내 이미도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8일(목)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4회에서는 근성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의 지원 속에 보디빌딩 대회에 나간 로사(이미도 분)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 로사는 현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다. 이에 따라 24시 헬스클럽은 현중의 주도 아래 소음 주의보가 발령, 대회를 준비하는 로사의 신경이 곤두서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중은 로사의 전담 코치를 자처하며 열혈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로사는 선수로서는 많은 나이가 마음에 걸렸고, 설상가상으로 현중과의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열심히 준비했던 로사의 대회 출전은 수포로 돌아가는 듯했다.

한편 이미란(정은지 분)은 예기치 못한 엄마(김지성 분)의 기습 방문에 당황했다. 미란은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의 소식을 묻는 엄마에게 차마 헤어졌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헬스장으로 도피했다. 그 시각, 홀로 운동 중이던 현중은 숨어 있던 미란의 존재를 귀신으로 착각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미란은 회사 앞까지 찾아온 엄마와 갈등을 겪었다. 그녀는 “나한테 안 된대. 걔 도망갔어, 침대에서”라며 홧김에 준석에게 차인 굴욕적인 이유를 털어놓았고, 도망치듯 자리를 피하는 미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란은 위안을 얻기 위해 치킨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현중을 우연히 만났다. 현중은 자신의 판단 미스로 로사의 몸을 망쳤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했고 “What the fat!”을 연신 외치며 지방을 혐오하던 그는 치킨 먹방으로 스스로에 벌을 주기 시작해 폭소를 안겼다.

미란은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하는 현중을 데리고 간 헬스장에서 밤늦게까지 홀로 운동 중인 로사를 목격했다.

대망의 대회 날, 현중은 “다리를 고치기 위해선 대회에 서야 합니다”라며 로사를 대회장으로 이끌었고 헬스장 사람들의 응원 속에 무대에 오른 로사의 모습은 진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부상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려던 로사. 그러나 그 이면에는 무너진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었다.

자신보다 더 자신을 믿어준 현중의 응원은 로사에게 용기를 준 것. 로사는 본선에 진출하며 ‘근자감’을 폭발시켰고, 24시 헬스클럽의 불청객이라 여겼던 현중에게 처음으로 “관장님”이라 부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말미, 24시 헬스클럽에 한 아기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클럽에 깜짝 등장한 아기는 현중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며 그의 품에 안겼고, 미란을 비롯한 헬스장 사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중과 아기는 과연 어떤 관계일지, 예측 불허의 엔딩이 시청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드라마에서 보디빌더 대회를 보다니 진짜 멋있고 대단하다”, “로사가 현중이한테 관장이라 부르다니. 감동 심하네”, “시간 순삭이네 요즘 이거 때문에 웃는다”, “현중이가 아빠라고? 누구 아기지 충격”,

“왓더 말투 제대로 중독됨. 대한민국 전국 왓더 전염”, “이준영 진짜 트레이너 같다 너무 잘해”, “정은지 대사를 맛깔나게 너무 잘 침”, “이미도 배우 준비하느라 고생했겠다 소름 돋고 울컥함”, “24시 헬스클럽은 에필로그도 맛집임. 끝까지 봐야 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5회는 오는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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