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욜드합창단 2025 정기연주회‘첫사랑’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6:05:19
  • -
  • +
  • 인쇄
창단 2주년 기념 첫 번째 정기연주회
▲ 부산 남구, 욜드합창단 2025 정기연주회‘첫사랑’개최

[뉴스스텝]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남구립 욜드합창단 202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욜드란 Young old의 합성어로 ‘젊게 사는 시니어’를 뜻한다.

욜드합창단은 실버 세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9월 창단했으며, 고영호 지휘자와 엄혜경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2주년 기념, 첫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첫사랑’을 주제로‘그리움’‘삶의 여정’‘행복한 인생’을 테마로 스테이지를 구성했으며, 삶의 깊이와 세월의 울림을 담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의 또 다른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구립 오륙도여성합창단’과‘클래식기타 고충진’,‘바이올린 김희정’의 특별 공연까지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연은 남구립 욜드합창단이 창단 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로, 어르신들이 삶의 경험과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주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며,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문화예술과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 이틀간 7만 4천여 명 참여 "대성황"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 열린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약 7만 4,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이틀간 펼쳐진 공연에서는 다양한 댄스팀과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첫날에는 1,000대의 드론이 삽교호 밤하늘에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며 현장의 열기를 더

은평구, '청년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콘퍼런스 개막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27일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 2025 파이널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은평구·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MBC·한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표어로 청년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이프위(IFWY)는 청년이

고양시, 2025년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